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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4

[전주 당일치기 여행] 골목 미술관, 자만벽화마을 자만벽화마을 오목대에서 육교를 건너면 마주하는 자만벽화마을이다. 전국적으로 담장벽화사업을 하는 곳이 많다 보니, 어느지역을 가든 벽화마을이 하나씩은 꼭 있는 거 같다. 육교를 건나 보이는 곳, 커피나 한잔 사먹으려 했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아쉬웠다. 우리는 왼쪽으로 올라갔는데 오른쪽길을 선택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 딱히 이유거리라고 하긴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보고 싶하는 센과치히로의 가오나시와 토토로가 오른쪽길로 가다보면 금방 나오니까? 우리는 가오나시는 어디있냐며 한참돌아다니다가 지쳐갈때 쯤에야 만났다. 한옥마을에서부터 목이 너무 말랐기 때문에 커피숍이 보이자 마자 바로 들어갔다. 바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커피숍을 둘러 보았다. 벽화마을에서 다른곳으로 온 느낌이었다. 왠지 이질적인 느낌이었다. 이왕.. 2015. 7. 24.
[전주 당일치기 여행] 전주하면 한옥마을, 오목대 한옥마을 전주하면 떠오르는 그곳, 한옥마을. 전주에 오면서 생각한 한옥마을은 북촌한옥마을 같은 느낌일거라 생각했다. 처음 접한 전주 한옥마을은 대로변이라 그런지 한옥마을이라기 보단 인사동 같은 느낌이었다. 시장통? 대로변의 가게들은 대부분 군것질거리를 팔고 평일이긴 하지만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한옥마을에 오면 군것질거리로 배를 채워야 한다고 하길래 길가에 보이는 만두가게에 들어가 만두를 먹었다. 원하는 만두를 골라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방식. 마침 자리가 나서 우리는 가게 안에서 먹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게앞 벤치나 길거리에서 먹었다. 오목대에 올라가는 길에 본 한옥마을. 내가 한옥마을에 왔다는게 비로소 실감이 난다. 이성계가 전승축하잔치를 벌였다는 오목대. 계단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니.. 2015. 7. 23.
[전주 당일치기 여행] 태조의 어진을 모신 전주 경기전 전주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 곳이다. 태종은 1410년 전주·경주·평양에 태조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모시고 어용전이라 하였다. 그 후 태종 12년(1412)에 태조 진전이라 부르다가 세종 24년(1442)에 와서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흥전으로 달리 이름을 지었다. 경기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고쳐 지었다. 건물의 구성은 본전·헌·익랑 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내삼문과 외삼문으로 둘렀다. ※(경기전 → 전주 경기전)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출처 : 문화재청 전주는 볼거리가 한군데 모여있다는 말을 증명하듯이 전동성당에서 나와 잠깐 걸으니 경기전이 나왔다. 사실 전주여행을 사전정보 없이 간 것이기 때문에 경기.. 2015. 7. 22.
[전주 당일치기 여행] 천주교 첫 순교지. 전동성당 전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중에 11호 태풍 낭카가 이번주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하필 주말이라니, 전라도까지 가는 김에 전주 갔다가 담양도 여행하고 오려고 했는데 여행자체를 포기해야 할 판이다. 하로나의 황금오프에 집에만 있기 아쉬워 포기는 못하고 몇일을 더 두고보자며 태풍이 비껴가기를 기도했다. 결국 전주는 비가 오든 안오든 무조건 가고, 담양은 다음에 가는걸로 마음 먹었다. 운이 따라줬는지 여행당일 비는 오지 않았다. 이번 전주여행은 볼거리가 한옥마을에 모여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계획도 없이 떠났다. 다 모여있으니 그냥 보이는거 보고 대충 모텔 잡아서 쉬고 다음날 올라오는게 계획이라면 계획이였다. 성남에서 7시 차를 탈 요량으로 준비를 했는데 야탑가는 버스가 왜이리도 안오던지 결국 7시차.. 2015.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