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게 소비촉진을 위한, 멍게 무침!! 멍게비빔밥!!
소비 절벽으로 멍게를 다 버리게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수협에서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을 한다고 한다. 강원도에서는 감자 대란이라더니, 통영에서는 멍게가 대란인가 보다. 어머니께선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어릴적 가끔 멍게 몇 알을 사다가 손질해 주시곤 하셨다. 몇 점 안 되는 멍게를 참 맛있게 먹었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멍게를 참 좋아한다. 어쨌든, 그래서 주문했다. 멍게!! 골목식당 거제 편에서 멍게 무침을 보고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기회에 만들어 보면 되겠다 싶었다. 주문을 하고 이틀뒤에 멍게가 왔다. 통 멍게를 주문하면 좋겠지만, 손질이 번거로워서 알멍게로 주문했다. 일부는 아내와 초장에 찍어먹고, 나머지는 소금을 뿌려 절여두었다. 양파하나, 고춧가루 6큰술, 액젓 2큰술, 마늘 2큰술, 물엿 1..
2020.04.02
-
몬스테라 성공적 삽목, 정식 하기.
※ [식물키우기] - 몬스테라 분갈이, 번식시키기. 몬스테라 부자가 되리라. 지난번 번식시킨 몬스테라 정식하기. 몬스테라는 똥손인 나조차 금손인 양 착각하게 할 정도로 키우기 쉬운 식물인 것 같다. 지난번 번식시키겠다고 조금 과하다 싶을 만큼 나눠놨던 몬스테라들이 죽지 않고 잘 살아 있다. 삽목 했던 몬스테라들은 조금 더 키우고, 물꽂이 했던 몬스테라들을 정식해주려고 한다. 뿌리도 없던 녀석이 이파리까지 보여주는 게 기특하다. 뿌리가 자리를 잘 잡았는지 흙을 파보고 싶지만 좀 더 자라고 분갈이할 때 궁금증을 풀어야겠다. 삽목 했던 몬스테라도 잎을 보여줬다. 그런데 그 방법이 조금 달랐다. 이걸 모라고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잎에서 갈라져 나오는 식으로 새 잎이 나왔는데, 삽목 한 몬스테라는 줄기..
2020.03.27
-
봄이 오고, 꽃은 핀다. 체리꽃이 피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코로나 상황이지만, 그래도 봄은 오나보다. 우리 집에도 체리 꽃망울이 드디어 터졌다. 처가에서 체리 묘목을 주셔서 키우고 있긴 하지만, 작은빌라에서 나무를 키우는 게 썩 내키는 일은 아니었다. 자리 차지도 많이 하고 있어 애물단지이지만, 해마다 꽃을 보여주는 봄 만큼은 관심의 대상이다. 꽃을 보는 건 꽤나 기분 좋은 일이다. 조만간 체리꽃이 만발하는 걸 볼수 있을 것 같다. 바람에 날아가지만 않는다면....
2020.03.24
-
경기 광주 무료주차, 유료 공영주차장 1시간 한시적 무료!!
광주시청에서 카톡이 왔다. 유료 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에 대한 알림. 뜬금없지만 지난번 친구와 술자리에서 출산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다. 아이를 낳을 계획이 있다면, 꼭 다른 지역으로 가서 낳으라고. 광주는 서울이나 성남 등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가?? 다른 부분은 잘 모르지만 출산&양육의 복지가 형편이 없더라. 어쨋든 세금도 열심히 내는데 이런 소소한 혜택이라도 누려야 하지 않을까!!!! 딱히 쓸 일은 없을 듯 하지만 알고는 있어야겠다. 20년 3월 20일 ~ 5월 31일까지 라고 하니, 한 번이라도 주차를 하고 말겠다. - 경안동 주차장 : 경안로 13-6 - 경안시장 주차장 : 중앙로 103-5 - (구) 3번 종점 역동 주차장 : 역동 27-15 -..
2020.03.20
-
[마켓컬리] 두번째 구매. 자꾸 컬리를 보게 된다.
마켓컬리 두 번째 구매, 첫 구매 후 한 달간 2만원 이상 무배 혜택에 한번 더 주문했다. 크림 가득 부드러운 만쥬.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었는데 생가보다 더 괜찮았다. 심심할 때 조금씩 데워먹는 중. 바비엔 쭈꾸미 볶음. 음... 내 입에는 조금 매웠다. 캡사이신 맛이 강하게 났다. 내용물이 소스와 쭈꾸미만 들어있어서 양파 와 떡볶이 떡을 넣어 먹었다. 쭈꾸미 상태는 매우 좋았다. 외할머니댁 갈빗살육계장. 이건 아직도 냉동실에 들어가 있어서 어떤지는 모르겠다. 컬리에 미친 지인의 말로는 사미헌 제품이 맛있다던데... 나에게는 좀 비싼 느낌이라... 이것도 그나마 저렴해서 테스트 삼아 사본 제품이다. 웬만하면 직접 해먹으려고 하는데, 요즘 들어 자꾸 컬리를 들여다보게 된다. 밀 키트에 자꾸 눈길이 간다.....
2020.03.11
-
몬스테라 분갈이, 번식시키기. 몬스테라 부자가 되리라.
작년 10월에 남사화훼단지에서 사 온 몬스테라. 물 만주고 내버려두었을 뿐인데 겨우내 새 잎도 보여주고, 찢잎도 보여주고 많은 성장을 보여줬다. 번식시켜서 처가와 본가에 하나씩 드릴생각에 조금 일찍 분갈이와 가지치기를 감행했다. 분갈이하다 보니 한뿌리인 줄 알았던 몬스테라가 두 뿌리로 심어져 있었다. 개이득.이지만, 조금 더 욕심을 부려서 공중 뿌리가 나온 잎들도 잘라 주었다. 그리고 이것들은, 뿌리의 끝자락에 있던 묵은 줄기들이다. 분갈이하면서 잘라냈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흙에 심어두었다. 새잎을 내어준다면 감사하고 아니라면 말고.... 열흘 뒤쯤에 보니 줄기 하나는 과습 했는지 물러서 죽어버렸다. 나머지 3개는 단단한 게 살아있는 듯... 맘 같아선 새 뿌리가 나왔는지 확인해 보고 싶지만 그냥 두는 걸..
202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