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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댕기기46

[방콕 자유여행] 왓 프라깨오(에메랄드 사원), 왕궁 태국, 방콕 - 왓 프라깨오, 왕궁2015.11.25 ~ 28 왕궁, 왓 프라깨오 Na Phra Lan Rd, Phra Nakhon, Bangkok,10200,태국 오후에 도착한 왕궁. 관광객들이 바글바글했다. 왓 프라깨오, 에메랄드 사원은 라마 1세가 수도를 방콕으로 옮기면서 왕궁과 함께 건축한 곳이다. 왕궁 내에 위치하고 황실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승려는 찾아볼수 없다고 한다. 태국 사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가(Naga)'. 나가는 사스크리트어로 뱀을 뜻한다. 불교에서 나가는 불교경전을 수호하는 물의 신으로 간주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송크란 기간 동안에는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발 부분을 자세히 보면 신발을 신은 인물과 맨발의 인물이 있다. 맨발이 악마라고 했던가? 기억이 잘 나질 .. 2016. 2. 20.
[방콕 자유여행] 3일차 - 매끌렁시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왕궁, 새벽사원, 카오산로드 태국, 방콕 - 3일차2015.11.25 ~ 28 오늘의 목적지 : 위험한 기찻길(매끌렁시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왕궁, 새벽사원, 카오산로드 매끌렁시장(Maeklong Market) Kasem Sukhum Rd.,Mae Klong, Mueang Samut Songkhram District,Samut Songkhram,태국 위험한 기찻길기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매끌렁시장의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수상시장과 왕궁을 위한 패키지에 포함 되어있기에 방문할 수밖에 없었다. 패키지 일일투어를 선택한 이상 따를 수 밖에.. 그래도 이왕 왔으니 시장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 막상 시장에 들어서 보니 "여긴 진짜 시장이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짧은시간이지만 관광객 대상의 보여주기식 시장이 아닌 진짜.. 2016. 2. 17.
[방콕 자유여행] 우버택시, 특별한 경험을 무료로!! 우버(Uber), 특별한 경험을 하다.2015.11.25 ~ 28 카오산로드에서 맥주와 안주로 저녁을 때우고 호텔로 돌아갈 일만 남았다. 한국에서도 택시타는걸 싫어하기에 호텔에 가는길이 고민이었다. 더욱이 너무 피곤해서 호텔까지 가고 싶은데 호텔이름만으로 못찾아간다면? 흥정을 해야한다면? 택시가 돌아가면? 그냥 아무말도 안해도 호텔까지 가고 싶었다. 이런 생각에 번뜩 떠오른 그것, 우버였다.말로만 듣던 우버를 이번기회에 타보자. 어플을 설치 하는 중에(한국이었다면 순식간이지만 태국에서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했다.) 열혈검색을 해보니 왠 300바트 프로모션? 인터넷 누군가의 할인코드를 입력하고 공짜로 이용했다. (지금 어플을 확인해보니 무료 탑승이 200바트로 바뀐것 같다.) 무언가 자꾸 이상해져서 취소.. 2016. 2. 17.
[방콕 자유여행] 아유타야, 왓 야이차이몽콘 태국, 방콕 - 2일차2015.11.25 ~ 28 왓 야이 차이몽콘 (Wat Yai Chaimongkhol) 2194 Charoen Krung Rd,Wat Phraya Krai, Bang Kho Laem,Bangkok10120,태국 아유타야 투어의 두번째 목적지, 왓 야이 차이몽콘. 이 사원은 초대왕 우통이 스리랑카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승려들의 명상수업을 위해서 지었다고 한다. 거대한 와불상. 이곳에서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이 꽃, 먼가 다르지 않은가? 하나의 나무에 여러가지 색깔의 꽃이 피어있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다른 나무의 꽃을 갔다 붙여놓은거라고 한다. ㅋㅋ 높이가 72m라는 탑. 계단으로 학생들이 올라가는 걸 보고 가이드가 빨리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한다. 저렇게 사람이 많이.. 2016. 2. 8.
[방콕 자유여행] 2일차 - 아유타야투어, 쏨분 씨푸드, 아시아티크 태국, 방콕 - 2일차2015.11.25 ~ 28 태국여행 2일차, 오전에 아유타야(방파인, 왓 야이차이몽콘, 왓 마하탓) 일일투어 후에 방콕으로 돌아와 쏨분 씨푸드와 아시아티크를 가는 일정이다. 아유타야 투어는 여름에 다녀와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좋았던 만큼 하로나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결정하게 되었다. 내가 갔던 곳이 아닌 다른 사원을 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여러 여행사를 알아봤지만, 한인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들은 도긴개긴이었다. 태국 맥도날드에서만 파는 콘파이. 조식을 배부르게 먹고 나왔지만 일일투어 집합장소가 맥도날드 앞이고, 시간도 많이 남아있어서 맛만 보자는 생각에 사 먹었다. 밀가루피 안에 콘버터가 들어있는 맛 정도? 방파인 (Bang Pa-In Palace) Ban Len, Bang .. 2016. 2. 2.
[방콕 자유여행] 1일차 - 터미널21, Seefah 태국, 방콕 - 1일차2015.11.25 ~ 28 다시 찾은 방콕. 친구들과 다녀온 곳은 하로나와 또 다시 오게 되는 구나. 원래는 태국이 아닌 타이완이나 홍콩 쪽을 가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3개월만에 다시 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지난번엔 일일투어를 제외하면 호텔에만 있었기에 0.5번의 방문쯤 이라고 하고 싶다. 방콕에 다녀온지 이제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더 잊기전에 기억을 더듬어 포스팅을 한다. 1일차. 어쩌다 보니 하로나의 친구들이 이미 방콕에 놀러온 상태. 우리가 방콕에 도착하는 날이 하로나의 친구들은 마지막 날이라고 하여 가능한 시간을 맞춰볼 생각에 도착 후 저녁 일정을 따로 짜지 않았다. 호텔에 도착하니 5시쯤 되었나? 하로나가 친구들과 연락했지만 결국 친구들은 .. 2016. 1. 11.
[부산 1박2일여행] 금정밀면, 밀면이란게 이렇게 맛있는거구나 부산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터미널로 가는길에 금정밀면에 들렸다. 터미널에서 끼니를 간단히 때우려고 했는데 부산까지 왔는데 밀면을 못먹어본 하로나를 위해 터미널 가는 길에 폭풍 검색을 했다. 둘다 다리가 아파서 최대한 버스노선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검색했다. 그러다 우연히 가게된 곳이 금정밀면이다. 금정밀면 버스에서 가다보니 왠 가정집에 내걸린 금정밀면 간판. 들어가보니 완전 가정집의 비주얼이 보여 조금 당황했다. 아직 저녁시간이 안되어 그런지 추운날씨에 밀면이 인기가 없는건지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작년에 먹어본 밀면이 그닥 내스탈은 아니라서 기대는 안하고 주문을 했다. 물밀면, 물비빔 그리고 김밥을 시켰다. 가정집의 느낌이 훌훌나서 편안함을 느꼈다. 추웠던 차에 사장님이 바로 장판에 불도 켜주셔서 엉덩.. 2015. 12. 6.
[부산 1박2일여행] 해동 용궁사, 바다를 바라보는 절 부산여행의 둘째날, 시간과 동선때문에 용궁사와 태종대 둘중 고민을 하다가 용궁사를 선택해서 용궁사를 다녀왔다. 결과적으로는 태종대와 용궁사 둘다 다녀왔어도 가능했을 것 같다. 첫째날에도 다녀왔어도 충분했지만 이번여행은 느긋함을 즐기는게 첫번째인지라... 그런데 빡세게 돌아다니나 느긋하게 돌아다니나 힘든건 마찬가지다. 해동용궁사 버스를 타고 1시간 반정도를 달려 해동용궁사 입구에 도착했다. 한참을 걸어 용궁사 근처에 다다르니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나타났다. 상점들을 지나 들어선 용궁사. 용궁사에서 만난 고양이. 사람을 많이 봐서 그런지 숨지도 않고 길을 활보한다. 도리를 키워서 그런지 어딜가든 고양이를 만나면 자꾸 눈길이 간다. 용궁사에 왠 돌하르방?? 교통안전기원탑. 우리나라의 유일한 교통안전기원탑이라.. 2015. 12. 5.
[부산 1박2일여행] 용두산공원, 부산의 야경을 한눈에... 족발골목에서 포장해온 족발로 저녁을 때우고 밤 마실을 나갔다. 목적지는 용두산공원. 용두산공원 용두산은 현해탄의 푸른바다와 부산항의 시가지를 굽어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나무가 울창하여 송현산이라 불려왔다. 그 후 산의 형태가 바다에서 육지로 치고 올라오는 거대한 용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용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6.25한국전쟁 당시 대화재가 발생하여 피난민 판자촌 약 1,093채를 불태우고 8,000여 이재민을 낸뒤 이 산은 헐벗은 상태로 있었다. 1955년 故이승만 대통령의 호를 따서 "우남공원"이라 명명하고 지금 공원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동상 제막식을 거행하였으며, 4.19혁명 이후 다시 용두산공원으로 명칭이 환원되었다. 일명 부산탑이라 불리우는 용두산공원 부산타워는 19.. 2015.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