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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댕기기46

[부산 1박2일여행] 숙소, 남포동 아리아 모텔 숙소도 정하지 않고 온 부산여행. 국내여행을 가면 보통 그냥 놀다가 저녁에 근처 아무 모텔이나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할짓거리 없이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모텔을 검색해봤다. 저녁에 용두산 공원을 가볼 요량으로 공원 근처의 모텔을 검색해 보고 고른 아리아 모텔이다. 원래는 포스팅 할 생각이 없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시설도 깨끗해서 대충 사진으로 포스팅을 때우려 한다. 여행을 다녀온지 거의 한달이 되어서 그런지 몇호실 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방 사이즈도 크고 깨끗해서 맘에 들었다. 개별난방이다!! 한켠에 마련된 화장대와 2대의 PC. 친절한 사장님께서 물 더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달라고 했다. 하로나가 대박을 외치던 고데기, 지금껏 고데기가 비치되어있던 모텔은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2015. 11. 25.
[부산 1박2일여행] 감천문화마을, 이제야 가보는 그곳 감천문화마을, 부산여행의 첫번째 목적지. 감천 문화 마을은 감천동의 마을 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명성을 얻으며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이 형성되던 시기에는 중구 보수동에 본부를 두었던 태극도(太極道) 교도가 집단 이주하며 형성된 마을이라 태극도 신앙촌으로 불렸다. 태극도 마을이라고도 부른다.부산역사문화대전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감천문화마을, 작년 부산여행에도 못가봐서 이번엔 꼭 가보리라 마음먹고 제 1목적지로 정했다. 하로나나 나나 둘다 이런것을 좋아하기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부산대병원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감정초등학교에서 내려서 뒤로 조금만 걸어가면 감천문화마을 간판이 보이고 바로 인포메이션이 있다. 스탬프 투어를 위해서 인포메이션에서 2,000원을 내고 지도를 샀다. 감천과 하나되기 - 문병탁.. 2015. 11. 21.
[부산] 1박 2일 여행코스 Prologue 작년 가을에 친구들과 다녀온 부산을 올해는 하로나와 함께했다. 친구들과 부산여행 다녀오고 자기랑은 부산 안간다고 징징대는 하로나. 가자가자 하다가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다. 창원에 볼일이 있어서 일을보고 다음날 창원에서 부산으로 이동을 했다. 덕분에 부산일정을 아침일찍 시작할 수 있었다. 1일차. 부산 서부터미널에 도착 후 먹은 돼지국밥. 아침을 무얼먹을까 고민하다가 부산에 왔으니 돼지국밥을 먹기로 결정하고 근처에 보이는 돼지국밥집으로 들어가서 먹었다. 부산 돼지국밥은 다 맛있을 거라 생각했었다.. 맛이 없는건 아니였지만 다른데서 먹었던 것보다 내입맛에는 별로였다.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을 구경하고 오후에 태종대를 가려고 했는데 오전에 열심히 돌아다니고 해서 태종대 계획은 보류하고 국제시장, 깡통시장, .. 2015. 11. 10.
태국, 아유타야 일일투어 - 왓 프라씨싼펫 왓 프라시 산펫 왓 프라씨 싼펫은 아유타야 왕궁 내에 자리했으며 아유타야에서 가장 큰 사원이었다고 한다. 과거, 170kg의 금을 입힌 16m 높이의 입불상이 있었던 곳이다. 입불상은 1767년 버마인들이 불을 질러 녹아 없어졌다. 왓 프라씨 싼펫이 있던 왕궁은 아유타야의 첫번째 왕부터 100년 가량 왕실의 거주 공간으로 사용됐다. 이후 1448년 보롬뜨라이록까낫 왕이 새로운 왕의 거주 공간을 만들면서 승려가 살지 않는 왕실사원의 역할을 하게 됐다. - 태국관광청 가이드북 中 - 태국가이드의 설명으로는 저기에 보이는 두 그루의 큰 보리수는 태국과 미얀마에서 국교정상화를 기념하여 심었다고 한다. 태국의 사원에는 버려진 개들이 많다고 한다. 이곳에는 3기의 쩨디가 있는데, 안에는 왕의 유골,의복, 불상을 넣.. 2015. 10. 1.
태국, 아유타야 일일투어 - 왓마하탓 8월 말에 다녀온 태국여행. 이번여행은 완전 망친여행이라 사진정리도 안하고 있다가(사진도 별로 찍은게 없어서 정리할 것도 없었다) 이제서야 좋았던 기억이라도 기록해 두자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한다. 투어는 타이팝콘투어를 이용했다. 이번 여행은 같이간 일행이 모든걸 알아서 준비한다고 했기에 (여행준비를 혼자 한다는게 어이없긴 하지만, 이러이러한 사정때문에 친구가 일정을 짰다. 일정 짠게 여행사 투어상품 3개 예약한게 다라는게 어이없긴 했지만) 투어여행사 선택은 어떤기준으로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행사 선택은 무난하게 잘 한것 같다. 3일을 타이팝콘투어를 이용했지만 아유타야 가이드분이 가장 한국말도 잘하고 친절했다. 투어성격상 차이가 있긴 했지만 나머지 이틀의 투어는 우리를 목적지에 데려다 주는 정도?의 투.. 2015. 9. 19.
[성남 고양이 카페] 카페다냥 - 냥이들 매력 터지는 곳. 지난번 버스를 타고 신구대 근처를 지나가는데 하로나가 이 근처에 고양이 카페가 있다는 얘기를 했다. 지나가면서 위치를 확인하고 다음 쉬는날에 가보기로 했다. 해서 투오프가 있는 날 다녀왔다. 도리도 키우고 있고 다른 고양이들도 정말 좋아하기는 하지만 고양이 카페를 가본적은 없다. 고양이 카페는 가도 고양이들이 잠만 자느라 같이 놀지도 못할거 같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여기 아이들은 자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우리 도리에 비하면 완전 활발한 편이였다. 카페다냥 아담한 사이즈의 카페에는 생각 보다 많은 고양이들이 있었다. 신발을 벗고 입장하는 곳이라서 바닥에 앉아서도 고양이들과 놀수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 인것 같다. 입장료 7,000원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다. 우리 테이블 옆에서 계속 낮잠을 자던아이 얼마나 순.. 2015. 8. 17.
[전주 당일치기 여행] 골목 미술관, 자만벽화마을 자만벽화마을 오목대에서 육교를 건너면 마주하는 자만벽화마을이다. 전국적으로 담장벽화사업을 하는 곳이 많다 보니, 어느지역을 가든 벽화마을이 하나씩은 꼭 있는 거 같다. 육교를 건나 보이는 곳, 커피나 한잔 사먹으려 했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아쉬웠다. 우리는 왼쪽으로 올라갔는데 오른쪽길을 선택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 딱히 이유거리라고 하긴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보고 싶하는 센과치히로의 가오나시와 토토로가 오른쪽길로 가다보면 금방 나오니까? 우리는 가오나시는 어디있냐며 한참돌아다니다가 지쳐갈때 쯤에야 만났다. 한옥마을에서부터 목이 너무 말랐기 때문에 커피숍이 보이자 마자 바로 들어갔다. 바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커피숍을 둘러 보았다. 벽화마을에서 다른곳으로 온 느낌이었다. 왠지 이질적인 느낌이었다. 이왕.. 2015. 7. 24.
[전주 당일치기 여행] 전주하면 한옥마을, 오목대 한옥마을 전주하면 떠오르는 그곳, 한옥마을. 전주에 오면서 생각한 한옥마을은 북촌한옥마을 같은 느낌일거라 생각했다. 처음 접한 전주 한옥마을은 대로변이라 그런지 한옥마을이라기 보단 인사동 같은 느낌이었다. 시장통? 대로변의 가게들은 대부분 군것질거리를 팔고 평일이긴 하지만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한옥마을에 오면 군것질거리로 배를 채워야 한다고 하길래 길가에 보이는 만두가게에 들어가 만두를 먹었다. 원하는 만두를 골라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방식. 마침 자리가 나서 우리는 가게 안에서 먹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게앞 벤치나 길거리에서 먹었다. 오목대에 올라가는 길에 본 한옥마을. 내가 한옥마을에 왔다는게 비로소 실감이 난다. 이성계가 전승축하잔치를 벌였다는 오목대. 계단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니.. 2015. 7. 23.
[전주 당일치기 여행] 태조의 어진을 모신 전주 경기전 전주 경기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 곳이다. 태종은 1410년 전주·경주·평양에 태조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모시고 어용전이라 하였다. 그 후 태종 12년(1412)에 태조 진전이라 부르다가 세종 24년(1442)에 와서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흥전으로 달리 이름을 지었다. 경기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6년(1614)에 다시 고쳐 지었다. 건물의 구성은 본전·헌·익랑 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내삼문과 외삼문으로 둘렀다. ※(경기전 → 전주 경기전)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출처 : 문화재청 전주는 볼거리가 한군데 모여있다는 말을 증명하듯이 전동성당에서 나와 잠깐 걸으니 경기전이 나왔다. 사실 전주여행을 사전정보 없이 간 것이기 때문에 경기.. 2015.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