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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일

짜장라면 대세 '짜왕' 맛있게 먹는 법, 황금레시피

by ✩✩✩ 2015. 6. 26.


지난번 오징어 볶음에 넣어 먹고 남은 양배추를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짜장라면을 해먹기로 했다. 우선 짜장라면의 대세라고 하는 짜왕 2개를 준비하고, 양배추 적당량과 짜장면에 들어갈 고기를 대신할 걸 찾다가 먹다 남은 스팸을 넣기로 했다. 스팸이나 베이컨이 없다면 양배추만 넣어도 짜장라면의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몇일전에 양배추만 넣고 먹어보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맛이 났었다. 



짜장라면 황금레시피


재료 : 짜장라면, 양배추, 스팸 또는 베이컨




우선 냄비에 물을 끓이고,



후라이펜을 준비한다.



양배추를 적당히 썰어 기름을 두른 후라이펜에 볶아준다.



우리는 먹다남은 스팸을 작게 썰어 넣었다.



적당히 볶다보면 냄비의 물이 끓고, 냄비에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어 삶는다.



면이 충분히 삶아지면 물을 평소보다 조금 더 남긴채로 후라이펜에 넣는다. 



면을 넣기 전에 면을 삶던 물 조금과 짜장스프를 먼저 넣어 양배추와 볶아 줬어야 하는데 사진찍고 하다보니 깜박했다. 불을 줄이고 라면을 볶아주면 맛있는 짜장라면 완성이다.



면을 넣기 전에 먼저 스프를 넣어 주는 이유는 위에 사진처럼 면에 스프가 뭉치지 않고 양배추에 간이 잘 베게 하기 위해서다.



적당히 볶아주면 완성!



짜잔~~ 완성. 


그냥 짜장라면만 끓여 먹는 것보다 양배추를 곁들여 조리해 주면 훨씬 더 맛있는 짜장라면을 먹을 수 있다. 짜왕은 몇일전에 처음 먹어봤는데, 면도 굵직하고 맛도 더 좋은 것 같다. 근데 짜왕아 이거 짜파게티 팀킬 아니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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