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사는일

바질페스토 문어 스파게티.

by ✩✩✩ 2015. 7. 3.

 

 몸이 안좋아 일을 쉬다보니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음식을 해먹는 일이 잦아진다. 오늘도 하로나와 함께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전에 사 놓은 바질 페스토 소스로 스파게티를 해먹기로 했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스파게티에 만들어 먹을 만한 재료가 없었다. 냉동실을 뒤져보니 문어다리가 있어서 데쳐서 썰어 넣었다. 냉동실에 달랑 두조각 있던 브로콜리도 함께. 스파게티 면 양도 애매해서 다 넣어서 삶았더니 양이 엄청 많다. 이거 다먹느라 배 터지는 줄 ㅋㅋㅋㅋ 

 문어는 너무 질겨서 그냥 초고추장이나 찍어 먹을껄 그랬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