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도라쿠1 일본 4박5일 자유여행 1일차 - 오사카 / 카이유칸, 도톤보리 30여년을 살면서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주위 친구들이 어학연수를 가고 해외여행을 갈때마다 항상 부러움만 가득했지 내가 직접 해외여행을 갈거란 생각은 하질 못했다. 물론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은 컸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할까? 팔자좋은 애들이나 가는거라 생각했었으니까.. 누군가는 니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가면 되지 않았겠냐고 하지만, 그러질 못했다. 안한거겠지. 그냥 우리집은 왜 가난할까 불평불만만 가득했다. 합리화를 하자면, 정말 이상하게도 주위 친구들 또한 지가 알바해서 번돈으로 어학연수나 워홀을 간 친구들이 없었다. 죄다 부모님께 손을 벌려서 다녀왔다. 그런친구들을 보면서 더 내가 해결하려고 하기 보단 부모탓만 한거 같다. 설레이는 첫 해외여행에 대한 글 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처지는 글을.. 2015.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