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남문1 [전주 당일치기 여행] 천주교 첫 순교지. 전동성당 전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중에 11호 태풍 낭카가 이번주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하필 주말이라니, 전라도까지 가는 김에 전주 갔다가 담양도 여행하고 오려고 했는데 여행자체를 포기해야 할 판이다. 하로나의 황금오프에 집에만 있기 아쉬워 포기는 못하고 몇일을 더 두고보자며 태풍이 비껴가기를 기도했다. 결국 전주는 비가 오든 안오든 무조건 가고, 담양은 다음에 가는걸로 마음 먹었다. 운이 따라줬는지 여행당일 비는 오지 않았다. 이번 전주여행은 볼거리가 한옥마을에 모여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냥 계획도 없이 떠났다. 다 모여있으니 그냥 보이는거 보고 대충 모텔 잡아서 쉬고 다음날 올라오는게 계획이라면 계획이였다. 성남에서 7시 차를 탈 요량으로 준비를 했는데 야탑가는 버스가 왜이리도 안오던지 결국 7시차.. 2015.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