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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댕기기

[방콕 자유여행] 3일차 - 매끌렁시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왕궁, 새벽사원, 카오산로드

by ✩✩✩ 2016. 2. 17.



태국, 방콕 - 3일차

2015.11.25 ~ 28


 오늘의 목적지 : 위험한 기찻길(매끌렁시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왕궁, 새벽사원, 카오산로드





매끌렁시장(Maeklong Market)

 Kasem Sukhum Rd.,Mae Klong, Mueang Samut Songkhram District,Samut Songkhram,태국





위험한 기찻길기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매끌렁시장의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수상시장과 왕궁을 위한 패키지에 포함 되어있기에 방문할 수밖에 없었다. 패키지 일일투어를 선택한 이상 따를 수 밖에.. 



그래도 이왕 왔으니 시장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 막상 시장에 들어서 보니 "여긴 진짜 시장이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짧은시간이지만 관광객 대상의 보여주기식 시장이 아닌 진짜 태국인들의 시장을 보았다. 무의미 하다고 생각했던 매끌렁시장 방문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집합장소에서 투어 팀이 모이길 기다리고 있는데 왠 버스가 사람들을 태우고 간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인근 기차역까지 가는 무료셔틀버스라고 한다. 위험한 기찻길이 운행을 중단하면서 생긴 셔틀버스인 듯 하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Damnoen Saduak District,Ratchaburi 70130,태국 



매끌렁시장이 현지인들을 위한 시장이라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외국인들을 위한 시장이다. 명칭만 시장일 뿐, 완벽한 관광지이다. 




 여행사에 연계된 모터보트를 타고 수상시장 구경을 나선다. 수상시장의 물가는 관광지이다 보니 조금 비싼편, 보트를 모는 운전수가 특정 매장에 배를 대며 family를 연신 남발한다. 우리 앞의 중년 부부가 뭐라도 하나 사겠지 싶었는데, 우리 보트는 배에서 내릴 때까지 아무것도 안샀다.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정당한 뱃삯을 냈기에 그런마음은 지워버렸다.  










 배에서 내려 식사 시간이 주어졌다. 어느 지역이 비싸니 그곳은 피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돌아다녀보니 막상 밥을 멀을 만한 곳이 그곳밖에 없었다. 



걍 카오팟



걍 쌀국수. 양이 너무 적었다.



걍 망고밥.

맛은 그저 그랬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었다. 



왕궁, 왓 프라깨오

 Na Phra Lan Rd, Phra Nakhon, Bangkok,10200,태국






 오후에 도착한 왕궁,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처음에 열심히 찍어대던 사진이 점점 줄어들었다. 점점 보는둥 마는둥... 그래도 둘러보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왕궁에 대한 포스팅도 조만간 작성해 링크로 대체하겠다. 물론!! 사진위주의 포스팅이 될 것이다.)




 

 지난 포스팅 보러가기


왓 프라깨오(에메랄드 사원), 왕궁







새벽사원 (Wat Arun)

 เลข ที่ Wat Arun,158 Wang Doem Rd,Talat Noi, Bangkok Yai,Bangkok 10600 태국




 공사중이던 새벽사원. 짜오프라야강 건너편 노천카페에서 일몰즈음에 바라보면 그렇게 멋지다던데... 



 공사중인 새벽사원은, 시간이 늦어서인지 관람객도 거의 없었다. 일정으로도 늦어져서 그런지 한바퀴 휙~ 돌고 일정을 마쳤다.








카오산로드

 Khet Phra Nakhon Krung Thep Maha Nakhon 10200, 태국 




 여행사에서 카오산로드에서 내릴 사람 조사를 하길래 언능 우리도 손을들어 카오산로드에 입성을 했다. 드디어 와보는구나. 



길거리에서 팟타이도 사먹고,




미칠듯이 단 바나나로티도 사먹고, 



갈비국수를 사먹으러 갔지만 늦었다. 이미 영업을 마감하고 청소중이었다. 어딜가야 하나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곳. 걍 술집 ㅋㅋㅋㅋㅋㅋ



맥주를 주문하고,




근데, 이거 분명 메뉴판에 오이스터라고 써있던거 같은데.... 암튼, 조갯살도 작고 까먹기 완전 귀찮았다.



필수, 쏨땀. 

이렇게 간단히 먹고 사설택시 우버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관련 포스팅 보러가기


 우버(Uber), 특별한 경험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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