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2 해바라기 발아 D+15 일주일 사이에 본잎에 떡잎만큼 커졌다. 그 사이에 복토를 해줄겸 해바라기를 다시 뽑아 심어주었다. 컵밖으로 삐져나와 신경쓰이던 뿌리도 잘 정리가 되었다. 이런속도로 자란다면 조만간 분갈이를 해줘야 할 것 같다. 2017. 3. 26. 해바라기 발아,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이미 우리 맘속엔 해바라기 꽃이 자리를 잡았어!! 요즘 우리가 재미들린 취미는 풀때기를 키우는 것이다. 화가 많은 나에겐 큰 도움이 되는 취미다. 씨앗에서 싹이 올라 올때마다, 식물의 자람을 보고 있노라면 지친 하루의 피로를 날려준다. 하루에 한번씩 화분을 둘러보며 하로나와 서로 종알거린다. 이것봐 이것봐!! 또 싹이 올라왔어. 얘 완전 잘자란다. 등등... 시들고 죽어가는 화분을 보면 이 아이들을 어떻게 살려야 하나 고민도 하고 인터넷을 뒤적이며 찾아보기도 한다. 겨울에는 한라봉이 깍지벌레의 침략에 말라 죽기도 했다. 처음겪는 깍지벌레에 왜 한라봉 화분 바닥에 끈적거리는게 자꾸 생기지 하면서도 자세히 보지 않아 깍지벌레의 분비물이란걸 몰랐다. 나중에야 약을 사다 뿌리고 했지만 결국은 다 말라 비틀어졌다.. 2017.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