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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해바라기 키우기, 드디어 꽃을 피우다.

by ✩✩✩ 2017. 6. 10.

집에서 꽃을 피울수 있을까 싶었던 해바라기에 꽃봉오리가 지기 시작했다. 



5월 초, 3월에 씨앗을 심어 2달만에 생긴 꽃봉오리.



분갈이가 귀찮아 테이크아웃컵에서 계속 키우던 해바라기를 화분에 밀식으로 옮겨심고 나니 확실이 성장이 두드러졌다.




5개중 4개는 꽃봉오리가 생겼는데 여전히 1개는 생길생각을 않는다. 6월로 넘어온 지금도, 남들보다 더 큰 꽃을 보이려고 때를 기다리는지 줄기를 튼튼히 하는데만 전념하는것 같다.




5월 중순이 지나자 노란 속살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처음 씨앗을 심을때 맘속에 품었던 해바라기 꽃이 나를 마중나왔다. 






양분이 부족해서 일까, 너무 오랫동안 작은 화분에 가둬두어서 일까, 

잘 자란 해바라기라고 하기엔 조금 작은 꽃이지만 여전히 우리집을 화사하게 비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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