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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3

일본 4박5일 자유여행 3일차 [3/3] - 교토 / 기요미즈데라 우리는 산쥬산겐도에서 기요미즈데라까지 걸었다. 20분 정도 소요된듯하다. 버스를 탈수도 있었지만 버스를 타든 걸어가든 시간도 비슷하게 걸리고 버스에서 내려도 한참 걸어야 하기 때문에 걷는걸 택했다. 고조자카를 구경하며 걸어가는길. 산넨자카,니넨자카는 사람도 많고 상점들도 많지만 고조자카는 좀 한적하다. 자카(坂 :さか)라는 말이 비탈,언덕 을 뜻하다 보니 올라가는데 조금 힘이 든다. 저멀리 기요미즈데라가 보인다. 기요미즈데라 교토시내의 동쪽에 있는 오토와산(音羽山) 중턱에 위치한 기요미즈데라는 교토가 도읍이 되기 이전인 778년에 처음 세워진 유서 깊은 사원입니다. 개창 이래 몇 번이나 화재로 소실되어 현재 건물의 대부분은 에도시대 초기 (1631년~1633년)에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徳川家光)에.. 2015. 5. 25.
일본 4박5일 자유여행 3일차 [2/3] - 교토 / 산쥬산겐도 시치조역에서 내려 산쥬산겐도 까지 걸어갔다. 산쥬산겐도를 구경하고 기요미즈데라는 걸어서 갈예정이니 헤맬 일은 없겠지? 우리에겐 구글맵스가 있으니까!! 산쥬산겐도 정식명칭은 렌게오인이라고 한다. 1164년 도리베산로구의 고시라카와 상황의 인정청인 호쥬지도노의 일각에 다이라노키요모리가 만들었다. 약 80년 후에 소실되었지만, 곧 복원에 착수하여 분에이 3년에 재건되었다. 그 후 무로마치, 모모야마, 에도, 그리고 쇼화시대의 4번에 걸쳐 대수리에 의해 700년간 보존되어왔다.긴 건축물인 당은 일본풍의 이리모야와 본 기와를 얹은 '소히노키' 구조로 길이가 120m. 당정면의 기둥과 기둥 사이가 33개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산쥬산겐도라 불린다 당내에는 1001구의 관음상이 모셔져 있다. - 산쥬산겐도 리플렛 中.. 2015. 5. 23.
일본 4박5일 자유여행 3일차 [1/3] - 교토 / 후시미이나리신사 여행 3일차. 날씨 때문에 교토를 3일차로 조정한걸 칭찬이라도 하듯 날씨가 너무나도 맑다. 하루일정이라 아쉽긴 하지만 기대하던 교토를 가게 되니 마음이 설렌다. 이번 교토 일정은 빡빡하지 않게 짰다. 교토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일정을 여유있게 짜긴했지만... 후시미이나리, 산쥬산겐도,기요미즈데라 3곳이지만 기요미즈데라에는 산넨자카,니넨자카,고조자카 같은 골목길도 관광코스이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동시간을 줄이고자 금각사,은각사 같은 거리가 있는 코스를 뺐다. 개인적으로 아라시야마 치쿠린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하루코스로 짜다 보니 어쩔수 없었다. 다음에 교토만 다시 올 생각으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숙소에서 한큐투어리스트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우메다역까지 갔다. 9시경.. 2015.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