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구경하다가 비스켓 매장이 있길래 사먹어 보았다.
Beesket[비:스켓]이란 꿀벌의 ‘Bee’와 바구니 ‘Basket’로 이루어진 신조어(neologism)로
꿀벌이 자유롭게 여러 꽃을 찾아 다니며 자신이 원하는 꿀을 담아가듯, 여러 맛을 한곳에
담을 수 있는 작은 바구니를 뜻합니다.
라고 비스켓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3가지 비스켓 타입이 있다니? 전혀 몰랐다. 그냥 과일만 고르느라 저 바스켓에도 종류가 있는지도 몰랐다. 왠지 빨간색 스무디 바스켓만 있던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어쨋든 저 바스켓에 먹고싶은 캡슐을 골라서 넣으면 된다. 나 처럼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다른사람들의 추천조합을 보고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롯데월드몰은 매장에 쭈욱 붙어있었다.)
언뜻 봤을때 캡슐종류가 꽤나 많아보였지만 같은게 여러군데 있었다. 넣어먹진 않았지만 "마"가 있는게 의외였다.
이보라구. 여기 찍은 사진만 봐도 빨간색 바스켓만 있었다니까 ㅋㅋㅋ 에이드와 요거트는 어디있냐구요!!
저기 보이는 얌ㅋㅋㅋ 얌은 플러스 500원이다.!!
이 쿠폰에 내가 선택한 캡슐적혀 있고 다음 구입시에 여기에 상품평을 적어서 내면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
내가 고른 키위,파인애플,망고. 그냥 평소에 좋아하는걸 넣었더니 너무 달고 걸죽했다. 다음번엔 목넘김이 좋게 골라봐야 할듯.
하로나님은 청포도, 자몽, 레몬. 하로나는 자몽 참 좋아라 한다. 먹어보니 목넘김도 좋고 나름 맛있었다.
평소 취향이 여실이 드러나는 생과일쥬스. 단것을 좋아하는 나와 새콤한것을 좋아하는 하로나님.
조금 비싼게 흠이지만 내가 고르는 캡슐에 따라 새로운 맛이 나오는게 매력으로 다가온다. 다음엔 망고만 세개를 넣어먹을까? 싶지만 그러기엔 돈이 아깝겠지... 내가 좋아라 하는 공차를 포기하고 먹어봤는데, 다음번 롯데월드몰 방문때도 비스켓으로 올 것 같다. 미안 공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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