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
늦은밤, 장마의 꿉꿉함에 잠못이루다 급히 만들어 먹은 비빔면. 저녁에 다이소갔다가 사온 새 그릇에 담아 먹으니 더 맛나다. 요즘 집에서 해먹은 요리사진을 종종 찍다보니 하로나가 그릇에 욕심이 생기나 보다.
요즘 날씨가 덥다보니 계란을 많이 삶아놓기가 좀 그래서 급하게 딱 2개만 삶고 비빔면을 끓였다.
비빔면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지만, 한개를 끓이기엔 부족하고 두개를 끓이면 많아서 못먹고 ㅋㅋㅋㅋ 판매전략인거냐!! 아니면 내 뱃속에 거지가 들어앉은거냐!!
계란김밥말이 그리고 소시지
잠이 안온다던 하로나, 아침일찍부터 뭔가를 만들어서 깨운다. 계란김밥말이. 비몽사몽에 일어나 밥을 먹는다.이번에 사온 계란이 선도가 떨어져서 계란을 왕창 써버렸단다. 계란으로 지단도 만들고, 밥속에도 계란을 넣고 문어소세지를 굽고, 하로나가 밥을 차려주니 비몽사몽이지만 꿀맛이다.
역시 밥은 남이 차려준 밥이 제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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