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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안에서 썩어가고 있는 양배추를 처분하기위해서 양배추 카레를 만들었다. 카레에 들어가는 고기는 차돌박이!! 서현 카레집에서 차돌박이처럼 얇게 썬 고기만 들어간 카레를 먹었던 기억에 차돌박이를 사왔다. 그때 먹은 카레의 고기가 차돌박이인지는 모르지만 얇게썬 고기를 아는거라곤 대패삼겹살이랑 차돌박이밖에 없으니 차돌박이를 샀다.
차돌박이양배추카레
재료 : 카레, 차돌박이, 양배추, 양파, 당근
웍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넣는다.
백선생에서 본데로 양파를 약한불에 카라멜라이즈 한다. 더운 여름에 불을 쓰려니 힘들다. 이게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잘 타서 자주 저어줘야 한다. 한 30분정도 볶았나? 결국 저정도에서 만족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갔다.
카라멜라이즈되다 만 양파에 양배추와 당근을 넣고,
적당량 물을 넣어준다. 양파 때문에 그런지 물 넣자마자 카라멜 색의 국물이 보인다. 여기에 카레가루를 넣어준다.
양배추가 많아서 그런지 양배추 맛이 강해서 카레가루를 좀더 넣어 줬다. 카레인데 양배추맛만 나면 안되니까 ㅎㅎ
여기에 하일라이트!! 차돌박이를 듬뿍 ㅎㅎㅎㅎ
이제 푹 끓여주기만 하면 완성!!
차돌박이양배추카레 완성~!! 하로나에게 맛평가를 받아봤다. 하로나가 양배추를 별로 안좋아해서 조금 걱정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맛있다" 모 이건 내가 먹어봐도 만족스러운 맛이었으니까 ㅋㅋㅋㅋㅋ 차돌박이카레 완전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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