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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댕기기

[부산 1박2일여행] 숙소, 남포동 아리아 모텔

by ✩✩✩ 2015. 11. 25.



 숙소도 정하지 않고 온 부산여행. 국내여행을 가면 보통 그냥 놀다가 저녁에 근처 아무 모텔이나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할짓거리 없이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모텔을 검색해봤다. 저녁에 용두산 공원을 가볼 요량으로 공원 근처의 모텔을 검색해 보고 고른 아리아 모텔이다. 원래는 포스팅 할 생각이 없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시설도 깨끗해서 대충 사진으로 포스팅을 때우려 한다.



 여행을 다녀온지 거의 한달이 되어서 그런지 몇호실 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방 사이즈도 크고 깨끗해서 맘에 들었다.



개별난방이다!!



한켠에 마련된 화장대와 2대의 PC.





친절한 사장님께서 물 더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달라고 했다. 



 하로나가 대박을 외치던 고데기, 지금껏 고데기가 비치되어있던 모텔은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완전 좋다고 했다. 정작 쓰는 일은 없었지만 ㅋㅋㅋ










 나를 이곳으로 이끈 또하나의 이유. 큼직한 자쿠지!! 하루종일 걷느라 지친 내 몸뚱이를 따뜻한 물에 담그는게 너무 좋았다. 둘이들어가면 조금 불편한적이 많았는데 이곳 자쿠지는 큼직해서 들이 들어가 몸을 담가도 충분했다.





조금은 허전한 창문쪽.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용두산 타워가 보인다. 창문을 열고 있기는 불편하지만 창문을 열면 용두산 타워를 볼수 있는 뷰가 있다는게 또하나의 장점 아닐까 싶다. 하로나와 함께 포장해온 족발을 먹고 저녁마실삼아 용두산 타워를 구경했다.


 창원 터미널 근처에서 들어간 모텔에서 잠을 편히 못자서 그런지 부산 아리아 모텔에서는 숙면을 취했다. 오랜만에 너무나 만족스러운 모텔을 찾은 것만 같다. 다음 부산여행을 한다면 그때도 이곳을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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