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 소비촉진을 위한, 멍게 무침!! 멍게비빔밥!!
소비 절벽으로 멍게를 다 버리게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수협에서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을 한다고 한다. 강원도에서는 감자 대란이라더니, 통영에서는 멍게가 대란인가 보다. 어머니께선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어릴적 가끔 멍게 몇 알을 사다가 손질해 주시곤 하셨다. 몇 점 안 되는 멍게를 참 맛있게 먹었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멍게를 참 좋아한다. 어쨌든, 그래서 주문했다. 멍게!! 골목식당 거제 편에서 멍게 무침을 보고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기회에 만들어 보면 되겠다 싶었다. 주문을 하고 이틀뒤에 멍게가 왔다. 통 멍게를 주문하면 좋겠지만, 손질이 번거로워서 알멍게로 주문했다. 일부는 아내와 초장에 찍어먹고, 나머지는 소금을 뿌려 절여두었다. 양파하나, 고춧가루 6큰술, 액젓 2큰술, 마늘 2큰술, 물엿 1..
2020. 4. 2.